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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수꾼 실제적이며 현실감 있게 10대 남자고등학생의 심리를 보여준 것 같다. 영화의 분위기는 잔잔하며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 도 있다. 하지만 뛰어난 영상미로 집중을 하게 만든다. 사소한 갈등을 시작으로 서로 자존심에 말을 안하고 자신의 기분이 내키는 대로 행동을 하다보니 점점 걷잡을 수 없이 커져 버려 결국 최악의 비극으로 세사람의 우정은 끝이나버린다. 처음에는 영화가 끝나고 이것은 뭐지? 하는 찝찝함이 남았으나 점점 생각을 하다보니 영화를 보고 느낀 것이 많았다. 갈등이 있을때에는 적어도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들에게는 자존심을 버리고 무엇부터 자신이 잘 못 되었는가를 생각해봐서 대화로 솔직하게 모든것을 말하며 차근 차근 풀어야 겠다. 그리고 이영화를 동성애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동성애는 아닌 것 같다.. 더보기
블라인드 한창 개봉할때에는 뻔한 내용인 것 같아 영화관가서 보지 않았다. 뒤늦게 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재밌는 영화였다. 장애인 분야에 대해 공부를 하고 있는데 이 영화를 보고 시각장애인이 평상시에 겪을 불편함에 대해 더욱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김하늘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 같다. 스릴러물 + 감성 이 합쳐진 영화같다. 무서운것이나 감성적인 영화를 보고싶다면 추천 제점수는요 100점 만점에 85점 더보기